KT가 국내 최초로 호텔에 접목한 NFT(대체불가토큰) 아트 갤러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KT는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다음달 15일까지 NFT(대체불가토큰) 디지털 아트로 구성된 ‘Enter X: 몽환경(夢幻境)’ 전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안다즈 서울 강남은 KT 그룹의 부동산기업인 KT 에스테이트가 개발한 호텔이다. 이번 전시도 KT와 KT 에스테이트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NFT 마켓플레이스 ’비스켓’에서 작품을 구성하고, KT 그룹사 브이피가 가상자산 결제인증 시스템 구축에 참여했다.꿈과 환상의 풍경이라는 뜻의 몽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에는 박정인, 김누리, 낙타, 레지나킴 등 작가들이 참여했다. 안다즈 호텔 1층 로비에 6점, 지하 2층 수영장에 3점 등 9점의 작품이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매시 정각부터 15분 간격으로 LED 스크린을 통해 전시된다.관람객은 작품과 함께 나오는 QR코드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구매 가능한 작품은 총 14점이며, 작품별로 20개의 에디션이 마련됐다. 홍성필 KT 그룹부동산단장(상무)는 “KT 그룹이 보유한 호텔을 숙박과 휴식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자 국내 최초로 호텔과 NFT 디지털 아트를 접목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앞으로도 KT가 제공하는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http://www.segye.com/newsView/20220417503459?OutUrl=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