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사랑에 관한 다양한 감정들을 소중히 기록하고,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서정을 캔버스에 담아온 서양화가 신철의 개인전이, 홍대 앞 아트 공생공간 A Bunker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프로젝트로 예술을 향유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art B project (아트 비 프로젝트)의 기획 초대전.
“올 가을 art B project는 ‘사랑했던 순간들’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사랑에 관한 여러 감정을 기록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표현하는 서양화가 신철과 함께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작가는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던 사랑 이야기 함께 나눠보자고 말을 겁니다. 그리고 우리 일상에서 무엇을 잊고 있는지 얘기합니다. 그의 손 끝에서 그려지는 설레고, 기다리고, 그리워하는 순간들에서, 여러분 각자의 이야기를 꺼내보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그 순간들을, 아름다웠던 그와 나의 모습을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디렉터 배가락)